초록의 공명





(2013-07-12 13:53:55)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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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한 사랑

풀은 푸른데 긴 문은 닫혀 있고 이끼 푸르러 영항은 고요하기만 하다
사랑은 이미 다른 이에게 옮겨 빼앗겼지만 눈물을 흘리나니 옛 정이 남아있었구나.

우는 새소리는 얕은 꿈을 깨우는데 날리는 꽃잎은 외로운 이의 마음을 흔든다
봄이 가는 것을 애달파 하며 둥근 부채는 다시 가을을 맞는다.

草綠長門掩 苔靑永巷幽(籠移新愛奪 淚落故情留
啼鳥驚殘夢 飛花攪獨愁 慈憐春色罷 團扇復迎秋    - 杜審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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