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08-04-18 06:46:16)
초록
破邪顯正


아래 기사는 경향신문에서 지난해  연제했던  <진보개혁의 위기 > 중 발췌부분입니다.
저는 이 기사에 삽입된 그림 파일을 보는 순간  지난 7 년 동안 천성산이 걸어온  길의  단면도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손은 기업이 한손은 정부가 그 줄을 쥐고 조정하고 있는 개발사업에 문제를 제기한다는 것 자체가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험한  일이었다는 것을  저는 몰랐습니다.

이 싯점에서 이제 그만 산으로 돌아가라는 지인들의 충고는 진심어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렇게 해서 진실을 밝혀낼수 있겠니?> 였습니다.
지난번 동아일보 일로 잠시 본가에 들렀을 때 이야기입니다.
어머니는 이제는 그만두라는 말씀을 잘하지 않으십니다.  못살겠다는 말씀도.....



처음부터 천성산 문제는 가설의 세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도롱뇽을 비롯하여 보호해야 할 종은 단 한 종도 살지 않는다는 가설,
늪이 솥처럼 되어 있다는 가설,
10개의 터널을 뚫어도 한 방울의 물도 나오지 않는다는 가설,
3개월의 환경영향평가로 인해 5천억 원의 손실이 된다는 가설,
1년 중지 될 경우 2조 5천억원의 사회비용이 들것이라는 가설,
천성산의 공사 중지로 인해 수조 원 국고낭비라는 가설,
고속철도가 국민이익이라는 가설,
이 가설에는 조직적인 댓글팀이 따라 다녔고
안티들을 관리하던 관리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설들을 처음 만든 것은 정치인들이었습니다. 그러자 즉각적으로 언론이 이에 관심을 가졌고 이후에 내놓으라하는 연구소에서 가담했고 유명 대학교수들이 합세하였습니다.

증빙자료 한 장 없는 2조 5천억의 유령은 언론에 400회 이상 기사화 되었고 언론에 400회 이상을 기사화 된 사건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2조’라는 숫자는 도롱뇽 소송의 관뚜껑을 못질하기에 충분했지만 유령이었고, 아직도 꺼리낌없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대운하 문제에 있어 정부는 6개월 동안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여론 수렴의 과정이 명명백백하기를 바라지만 두려운 것은 천성산 문제에서 처럼 그들이 하려고 하면 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찌 그 책임을 그들에게만 지울 수 있을까요. 문제는 우리들 역시 사건과 그 사건 넘어를 보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없다면 남모르게 행하여지는 악행도 또한 막을 수 없습니다.

아래표들은 천성산 구간의 공동조사 기간동안 언론과 연구소, 그리고 그들이 하였던 일들입니다.
불교에 파사현정 破邪顯正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삿된것을 파하면 밝은 것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공동조사 합의 다음날 동아일보의 5면머리기사와 두편의 사설







다리 복구 작업은 태풍류사로 인하여 무너진 교각을 양산시에서 복구하는 장면,과 솔잎혹파리 방재 작업으로 양산시에서 배어낸 소나무 사진을 합성 하여 동아 닷컴등을 통해 퍼트려졌던 천성산 훼손장면사진 : 오마이 뉴스 기사 참조



네이버 뜨는 유머에 올려져 퍼더 날랐던 페러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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