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09-02-11 22:37:07)
초록
상처의 의미 2


내일이 동아일보 최종 심리일입니다. 2007년 논의했던 자리가 생각납니다.
결국 나홀로 소송으로 마음을 정리하면서 결과와 상관없이 제가 해야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러서 이 순간을 돌아 보면서 다르게 살 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반문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삶이란 결과에 있어서 우리 모두 패잔병이거나 싸움터의 영웅이거나 둘 중의 하나겠지만  망각으로 귀환이 이라는 점에서  지혜롭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날이 언젠가 오겠지요.

초록 (2009/02/15 06:23:53)

최종심이 되리라고 생각했던 동아 일보의 소송은 다시 연기되었고 판사님은 합의적인? 제안을 질문으로 던져놓은 상태로 다음 기일은 법정이 아닌 판사실에서 문안을 조절하는 것으로 재판은 종료되었습니다.

그 대강의 요지는 "동아에서는 반론문의 형식을 기제하고 이후 다시 천성산 손실 문제를 논의하게 되면 추징금을 배상하게 된다는 문안의 적용" 수준입니다. 만일 이 결과를 받아 들이면 부분 부정과 부분 긍정, 혹은 피해자도 없고 가해자도 없다는 법위의 법이라는 준칙을 용인하는 것이며 이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판결에 불리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솔로몬의 지혜는 선택에 있어 자유롭지 못하다는 고뇌로 남아있습니다

이 싯점에서 저는 제 자신에게 몇가지 질문을 던져 봅니다.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법의 한계와 제 안에서 느끼는 법의 간극을 어떻게 용인 할 것인지를, 만일 제가 그 간극을 용인하고 난 후 제가 법의 정평 무사함까지 용인하게 될지를...........첫번째 질문을 던졌던 당시의 상황에서 다시 이 소송의 문제를 생각해 본 후 제 자신에게 돌아 온 답은 ....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문제를 제기하고 최선을 다해 잘싸웠다는 것을 목적으로 가져 가겠다는 것입니다.
변함없는 고뇌는 ....다르게 살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를 못한다 것입니다.
 
초록 (2009/02/15 07:14:11)

논의 되거나 논의 되지 않은 3개의 가정
- 기사는 가정을 진실한 것으로
- 그러나 가정은 질문이 될 수 없음
- 피해는 가정에 불과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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