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09-01-24 18:19:43)
초록
늦은 귀향


고향 이야기만 해도 눈물이 핑돌던 시대는 이제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전국이 한나절 생활 공간이 되었고 고향에 돌아가도  어울릴 친구들이 없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명절에 고향을 찾는 것은 아직  연로한 부모님이 그곳에 계시기 때문 일것입니다.
교통관련 자료를 정리하다  찾아 본 고속철도 예매현황을 보며 ... 정말로 이 사회가 가난한 사람들과 약자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있는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고속철도가 개통 된후 통일호가 사라지고 무궁화호의 편성이 반의 반으로 줄어든 후 흑자를 보던 경부선이 오히려 적자구조로 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것이 이 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우리 사회에는  3시간 주파에 51.000원을 지불하는 쾌속의 미학을 즐기는 사람들 보다  막차를 타고 5시간45분의 긴 여정에 270.000원을 지불하여 고향에 가는 것도 어려운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그들은 아마 영영 모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물며  서울 부산 고속철 왕복 요금이  농촌의 3일 품값이라는 것을 알리는 만무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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