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18-06-01 11:31:55)
초록
미국의 바람과 불
뉴스를 온통 장식하는 북미회담, 과연 어떤 시각으로 이 회담을 바라봐야 할까? 문통의 높은 지지율, 북한과의 교류, 우리의 잠재적 소원(통일)이라는 사실에 매몰되어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핵을 7,000개나 가지고 있다고 자랑질하며 세계 전쟁의 한복판에 있는 미국이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는 북핵폐기는 평화도 아니고 통일은 더욱 아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들이 짬짬 생각하는 '무엇'은 우리가 송두리째 잃게 될 '무엇'이라는 사실이다.

트럼프의 편지에서 내비친 미국이 가져 올 "항구적 평화와 위대한 번영 및 부유함이라는 위대한 기회"가 내겐 니체가 말한 "독을 배합하는- 대지를 초월한 희망" 으로 읽혀서 자꾸 마음에 빗금이 쳐진다.
2018년 6월, 거칠게 불어오는 '미국의 바람과 불'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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