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18-03-17 15:10:13)
초록
사진을 정리하다가
영동 아저씨 손길이 느껴져 울컥한다. 천국에서 사바를 내려다 보시면 편안하실까?

부산 교대앞의 공간초록은 천성산 대법원 패소 판결이 난 날, 함께했던 20여명이 천성산 이후를 이야기를 위해, 십시일반 출자해서 만든 자율적인 열린 공간이었다. 수 년 동안 비어있던 오래 된 한옥 식당을 쥐와 바퀴벌레와 동거하면서 꾸미고 개조하여 만든 공간으로 10여 단체가 정기적으로 이용했고 토론회도 하고 영화도 보고 전시회도 하고 소모임도 가졌었다.
낙동순례를 시작하면서 관리를 부탁했더니..... 공간을 만든 사람들에게 단 한마디 의논도 없이 사라졌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스님이 보증금을 왜 달라고 하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외치는 세상이 무섭다.











   

  사진을 정리하다가  초록 18/03/17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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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신고리 공론화 ? 과정을 지켜보며  초록 17/10/23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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