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17-05-22 23:32:19)
초록
수녀님들과 7번째 강 순례를 진행하며
4대강 사업이 진행되었던 2010년 부터 매년 수녀님들을 모시고 강순례를 진행하고 있다.
종교간의 연대라는 측면 보다는 한 지점을 바라 본다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7번째 순례다.
오전에는 낙동강 하구 몰운대에서 바다와 만나는 낙동강 하구를 바라보고 을숙도를 하구언을 걸었고
오후에는 천성산 제1 봉인 원효봉에 올라 평화를 바라는 기도를 드리고 7시가 넘은 해거름에 산에서 내려왔다.

내일은 삼량진을 지난 둔치가 아름다웠던 하남에서 막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구지에서 합천보쪽으로 올라간다.
순례의 마지막 지점은 새만금이다.  
촛불정국으로 탄생한 문정부가  4대강 복원이나 사드 재배치를 논의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진정으로 국토의 실상과 아픔에 귀 기울인다면 새만금과 새만금에 들어온 미군기지와
구럼비에 들어 온 해군 기지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
남의 똥을 치우는 것은 이상으로 자신들이 싸놓은 똥을 치우는 일에도 열을 가져 준다면 혹여 의심을 거둘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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