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16-04-28 06:49:56)
초록
종교간의 연대와 우정에 대하여

파이프 오르간이 아름다운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강의 후 기념촬영
자연과의 우정, 종교간의 연대와 우정에 대하여 ..


종교 간의 화합은 같은 지향점을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을 향한 연민,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 가난과 빈곤으로 고통 받고 정치적으로 박해 받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만나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우정, 종교 간의 우정은 세상을 순화하는 힘이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노력에 비해서 얻은 것은 아주 적은 것들입니다. 어쩌면 세상은 더 악화되고 있고 가망이 없어 보일 때가 많습니다. 현대 사회는 새롭고 복잡한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구는 물론 저 우주너머 까지 지식을 더 해갑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그것은 단지 지식의 한조각일 뿐입니다. 무한한 공간, 무한한 시간 속에서 우리는 아침 이슬 같은 존재 일 뿐입니다.

우리에게 직접적인 행복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나누는 삶을 살게 될까요? 저는 질문자로서 그리고 좋은 답을 찾는 사람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연의 방문자로 이 세상에 왔다는 것, 언젠가 이 땅을 떠나게 되는 날이 오면 세상의 빛과 조우했던 시간, 세상의 아픔에 함께 했던 우정의 손길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신부님께 받은 증도가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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