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16-04-12 10:58:13)
초록
[6막] 환경운동연합이 가는 길
거리에 선거 유세차가 지나간다. 차량에는 후보가 타고 손을 흔들고 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공약 꼭 지키겠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 오히려 생경스럽다. 60년을 살면서 투표장에 간 건 한번 뿐이었다.

그 후 ...거리에 나와 처음 건 현수막은 '원칙과 약속을 잘 이행하였다는 N, 과연 사실인가? '였다. '원칙과 약속'이 무너져 갈 때 함께 무너져 갔던 환경단체들은 여전히 선거판을 기웃거리고 있다.

특히 환경운동연합은 '누구를 골라내야 하는가? ' 하는 질문을 홈에 특집으로 싣고 있다. 그들은 마치 신탁이라도 받은 듯 사람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그들이 대변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의문이다 .

호불호가 있을수는 있지만. 이러한 운동방식이 환경문제를 풀어가는데 어떤 도움이 될지를 생각하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과연 그들이 원하는 정권이 창출되면 우리가 가는 방향을 전향하여 갈 수 있을까? 김문수도지사나 박원순 시장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동전의 양면처럼 가고 있는 그들을 보며 기대를 버린지는 너무 오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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