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16-04-12 10:58:13)
초록
[6막] 환경운동연합이 가는 길
거리에 선거 유세차가 지나간다. 차량에는 후보가 타고 손을 흔들고 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공약 꼭 지키겠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 오히려 생경스럽다. 60년을 살면서 투표장에 간 건 한번 뿐이었다.

그 후 ...거리에 나와 처음 건 현수막은 '원칙과 약속을 잘 이행하였다는 N, 과연 사실인가? '였다. '원칙과 약속'이 무너져 갈 때 함께 무너져 갔던 환경단체들은 여전히 선거판을 기웃거리고 있다.

특히 환경운동연합은 '누구를 골라내야 하는가? ' 하는 질문을 홈에 특집으로 싣고 있다. 그들은 마치 신탁이라도 받은 듯 사람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그들이 대변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의문이다 .

호불호가 있을수는 있지만. 이러한 운동방식이 환경문제를 풀어가는데 어떤 도움이 될지를 생각하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과연 그들이 원하는 정권이 창출되면 우리가 가는 방향을 전향하여 갈 수 있을까? 김문수도지사나 박원순 시장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동전의 양면처럼 가고 있는 그들을 보며 기대를 버린지는 너무 오래되었다.



   

310   허공꽃이 어지러이 떨어질 때  초록 17/11/22
309   천성의 가을  초록 17/11/08
308   평화의 탑  초록 17/11/03
307   신고리 공론화 ? 과정을 지켜보며  초록 17/10/23 11 
306   촛불의 나약한 밝음  초록 17/09/20 13 
305   평화는 무기로 지켜지지 않는다  초록 17/09/08 15 
304   산 꽃이 찬바람을 싫어하듯  초록 17/09/03 15 
303   문정부의 농산어촌 정책  초록 17/07/24 16 
302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를 지켜보며  초록 17/07/21 23 
301   수녀님들과 7번째 강 순례를 진행하며  초록 17/05/22 43 
300   강동마을의 느티나무  초록 17/03/02 61 
299   소송  초록 17/02/14 70 
298   아픔의 땅에서 희망을  초록 16/12/05 89 
297   옥천 전단대  초록 16/09/24 63 
296   양산단층대 그 후  초록 16/09/21 123 
295   상생협력위원회?  초록 16/09/04 86 
294   강정 평화 대행진  초록 16/08/04 87 
293   평화를 위한 발걸음  초록 16/07/14 113 
292   종교간의 연대와 우정에 대하여  초록 16/04/28 129 
291   歸命禮  초록 16/03/06 107 
1 [2][3][4][5][6][7][8][9][10][11][12][13][14][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