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08-08-06 20:07:03)
초록
박의 계절


  시장에서 1000원 2000원이라고  값을 매겨 부르 던 것들을 내손으로 심고 가꾸어 보면  생각이 참 많이 달라 지는 것을 느낍니다..
비록 제 손이 씨앗을 묻었지만 이 열매들을 키운 것은 비와 햇볕과 바람이었고 부지런히 날아와 준 벌과 나비와 개미.......였기에  그 모든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작열하는 태양빛 속에 큰 잎으로 몸을 가리고 덩쿨을 뻗어내는 호박,
- 애호박, 첫 수확물입니다.
숭숭썰어 된장찌게에도 넣고 호박전도 부쳐먹고  수제비에 채쳐 넣으면...







아직 따기에는 이르고   깨보고는 싶고
이럴때가  수박서리 당하기 좋을 때
....  수박 참외는 임자가  따로 없습니다.





드디어 박이 지붕위로 올라갔습니다.
노랫말 때문에 지붕에 올렸는데 초가지붕이 아닌  양철지붕이라 어쩔랑가 모르겠네요.
그래도 박은 조롱조롱 열렸습니다.

그런데 고운 피부에 벌 한마리가 곰보딱지를 만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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