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08-07-05 10:27:40)
초록
[re] 열두 怒漢들 (영화 12명의 성난사람들)

창을 펼쳐 보신분이 1000명이 넘어 간 것은 의외입니다.
저로서는 10시간 이상 타이핑한 글이지만 요즘은 글이 읽히지 않는 시절이라서요.........
현대에는 과학의 시대라고 하지만  저느 현대의 위기가 극복되려면 인문학이 살아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천적, 경험적인 영역외에 추상적인 영역에 있어서도 우리의 사고가   고양 되어야 만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사유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종교의 교리 속에는 자연의 영성이, 예술과 철학 속에는 선을 향해 가고자 하는 정화된 목소리가 내제하여있습니다.  신의 창조이든 인간의 창조이든 창조는 혼을 불어넣는 작업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끔 "혼"이란 말을 생각해봅니다. 혼이란 내 속에 있으면서도 내가 잘 알지 못하는 힘, 악행 속에서도 선을 생각하게 하는 힘, 혹은 선행 속에서도 악을 생각하게 하는 힘,  생각한다는 점에서 끝임없이 성찰하게 되는 반성적인 힘과 그 반성을 실행에 옮기도록 추동하는 힘이 입니다.

그러나 혼은  흔히 괴기영화의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상당히 이기적인 힘입니다.  조국을 지키고 역사를 세우려는 민족의 혼, 자식을 지키려는 부모의 혼, 사랑하는, 혹은 미워하는 사람을 떠나지 못하는 애증의 혼 등 등 .........

비슷한 힘이면서도 다른 용어 중의 하나는  정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정령이란  보살핌이 있는 힘입니다. 숲의 정령, 나무의 정령, 물의 정령........  

이야기가 많이 빗나가버렸네요.......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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