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08-04-10 16:33:43)
초록
Also sprach Zarathustra


                     
                                                                                                                      -    R. Strauss                
인간은 짐승과 초인 사이에 매어진 하나의 밧줄- 심연 이에 매어진 하나의 밧줄이다.
저쪽으로 건너가기도 위험하고, 가는 도중에도 위험하고, 뒤돌아보는 것도 위험하다.
인간의 위대한 점은 인간은 다리이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이다. 인간이 가진 사랑받을 수 있는 점은,
그가 하나의 <과도>이며 <몰락>이라는 점이다.

나는 사랑하노라. 상처를 입고도 그 영혼에 깊이가 있는자를 , 또한 사소한 체험으로 멸망 할수 있는 자를,  
그는 자진해서 교량 위를 걷는 사람인 것이다,

인간은  자기 속에 혼돈을 간직해야 한다.그리하여 그 속에서 춤추는 별을 탄생시켜야 한다.

나는 선을 원한다. 그러나 그것이 신의 율법이기를 원하지 않는다. 인간들의 규약이거나 필수품이기를 바라지 않는다.
또한 대지를 넘어 저 천국으로 가는 지표이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은 대지의 덕성이다. 그 속에는 영리함이 적고, 만사람 공통의 이성은 더구나 적다.
그러나 이 새는 나의 집 둥우리에 둥지를 쳤다.

나는 모든 길을 밟고 오욕에 죽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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