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07-11-16 20:27:19)
초록
goho.jpg (162.6 KB), Download : 7
고호의 편지

내 마음을 괴롭히는 것은 내가 무엇에 어울릴까. 내가 어떤 식으로 쓸모있는 사람이 될 수는 없을까
어떻게 지식을 더 쌓고 이런저런 주제를 깊이있게 탐구 할수 있을까하는 물음 뿐이다.
게다가 고질적인 가난 때문에 이런저런 계획에 참여하는 것이 어렵고 온갖 필수품이 내 손에 닫지 않는 곳에 있는 것만 같다. 그러니 우울해 질수 밖에 없고 사랑과 우정이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빈것처럼 느껴진다.
또 영혼을 갉아먹는 지독한 좌절감을 느낄수 밖에, 사랑이 있어야 할 곳에 파멸만 있는 듯 해서 넌더리가 난다.

이렇게 소리치고 싶다
<신이여,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요!>
                                                                                                 1880. 7월


   

39   가자에서 눈이 멀어  초록 09/01/10 2020 
38     [re] 가자에서 눈이 멀어  초록 09/01/12 1105 
37   남들도 우리처럼 사랑했을까요 [1]  초록 08/12/29 1644 
36   Mone  초록 08/11/24 883 
35   미디어  초록 08/07/24 981 
34   열두 怒漢들 (영화 12명의 성난사람들) [1]  초록 08/06/11 2437 
33     [re] 열두 怒漢들 (영화 12명의 성난사람들)  초록 08/07/05 1967 
32   녹색평론’ 100호, 그 푸른 16년 / 축시  초록 08/06/06 852 
31   Also sprach Zarathustra  초록 08/04/10 822 
30   사명 [1]  초록 08/01/07 937 
29   빗속으로  초록 07/12/14 932 
28   Edgar Degas  초록 07/11/26 647 
   고호의 편지  초록 07/11/16 802 
26   흙과 퇴비와 미생물  초록 07/11/04 814 
25   지하 존재 14 / 이희섭  초록 07/10/07 677 
[1] 2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