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12-03-05 11:36:23)
초록
1막 2장

1막 2장    
                              
12 “지율스님을 제 방에 불렀습니다. 저와 2시간가량 대담하고 나가면서 “당신이 내리는 판결에는 따르겠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김종대 헌법 재판관 /신동아 인터뷰)    


1 “여성 한 분의 단식으로, 2만여 군민의 반대로, 몇몇 환경단체의 반대로 국책사업이 번번이 실패해 수십조 원의 예산이 낭비됐습니다. 낭비된 예산으로 기업을 만들었으면 30만명의 일자리는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이명박 대통령)

2 원리주의자들은 종종 「생명 평화세력」이라는 간판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지율이라는 女僧(여승)은 천성산의 도롱뇽을 살리겠다며 「58일 단식」, 「100일 단식」을 벌였습니다. 이 여승이 단식을 할 때마다 국책사업이 중단되고, 청와대 수석과 환경부장관이 가서 매달렸습니다. 지율 앞에서 정책의 일관성, 「적법 절차」라는 원칙이 무너졌습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 )


3. 천성산에 터널을 뚫으면 그게 무슨 사람 아니고 도룡에 피해를 준다고 그래가지고 어떤 여자 중이 단식을 하니까 그쪽 편에 서있던 노무현 정부가 여러 번 공사를 중단시켜가지고 그것 때문에 이렇게 늦어지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일어난 국가적 손실이  2조 5천억 원입니다. 2조 5천억은 1억짜리 집을 2만 5천 채를 지을 수가 있습니다. 2만 5천채 같으면  인구가 10만명 사는 신도시를 지을 수 있는 돈을 간단하게 노무현 전대통령이 지율이라는 그 여자 중한테 갖다 바치고 말았습니다.  (월간조선 조갑제 )

4 .대통령은 천성산 터널공사 중단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러나 내건 공약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고 하려면 다음 대통령은 정치인이 아니라 종교인 중에서 뽑아야 합니다. 자신의 목소리가 널리 들리지 않는다고 목숨을 담보로 삼는 것은 종교인이 아닌 정치인에게 어울리는 무기입니다.(서현-한양대 건축학 교수

5. 정부는 도롱뇽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한 여승의 '로맨티시즘'을 살리느라 천성산 공사를 지연시켜 2조5000억원의 국고 손실을 초래했습니다.(서울대 윤리학과 박종효)

6.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죄책감을 대속(代贖)하듯 환경운동해온 ‘천사’의 눈에는 자연만 보이고,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보이지도 않습니까. 환경문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순진무구한 천사의 이미지로 국민의 혈세를 축내기엔, 아무도 뽑지 않았고 아무에게도 책임지지 않는 환경운동가들은 너무 많이 국정에 개입돼 있습니다. 그럴 바엔 환경당 또는 천사당을 만들어 정책을 내고 평가를 받는 게 훨씬 정직한 일입니다. (동아. 김순덕논설부사장 )

7 . 고성불패(高聲不敗)가 한국사회를 멍들게 합니다. 조직화되고 목소리 큰 소수의 이익집단들이 조직화되지 못한 다수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들의 특수이익을 챙기는 현상이 만연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책결정은 왜곡되고 지연되며, 그로 인해 사회 전체적으로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얼마 전 한 스님의 단식으로 재차 중단된 천성산 공사를 비롯한 각종의 국책사업 표류도 이 고성불패 현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권혁철 자유기업원 법경제실장2005.3.15)


8. 지율’이라는 승려가 ‘천성산의 도롱뇽이 죽는다’며 경부 고속철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고 단식을 벌였지만 공사가 한창인 오늘날도 도롱뇽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죽은 것은 그가 걱정했던 도롱뇽이 아니라 공사 지연으로 인한 수천억 원의 국민 세금과 몇 년간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동아 이규민 논설의원 )

10. 이건 국력 낭비예요. 한 사람이 반대한다고 국책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다니요. 이미 결정된 국가정책에 대한 저항이기 때문에 일종의 범죄로 볼 여지도 있습니다. (서울 법대 송근호)


   

13   4막 - 프롤로그 / 김종대 헌법재판관 조선 인터뷰 [1]  초록 12/04/30 298 
12   2막 - 도롱뇽은 알고 있었다. (중앙일보 도롱뇽 보도를 통해 보다) [1]  초록 12/04/01 398 
11     0. 진실은 그 뒷쪽에 있었다  초록 12/04/09 284 
10     1 - 중앙 일보 '올 봄' 보도 씨리즈. [1]  초록 12/04/05 333 
9     2 - 중앙일보 도롱뇽 '알' 보도 씨리즈  초록 12/04/04 332 
8      3 - 중앙일보 '도롱뇽 유생' 씨리즈 [1]  초록 12/04/04 328 
7       어떤 시인의 '도롱뇽'이야기  초록 12/04/09 273 
6     4, 지율스님이 몰랐던 것이라는 데스크의 시각 [1]  초록 12/04/04 332 
5   1막 3장 [1]  초록 12/03/17 486 
  1막 2장  초록 12/03/05 289 
3   1막 1장  초록 12/03/05 294 
2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초록 12/03/05 294 
1   이 희곡은  초록 12/03/05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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