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18-12-08 00:03:00)
초록
산너머
반년 동안 모인 분리수거물을 손수레에 싣고 산너머 오리길, 아랫마을까지 다녀왔다. 한달에 한번 아랫마을에 오는 쓰레기차를 놓치면 해를 넘겨야 하기 때문이다.마음에 쌓인 것도 분리수거해서 어디 실어보냈으면....



어느해 가을, 처음 이 길을 걸어 올라올 때에는 소나무 숲이 밀밀한 흙길이었고 그 길끝에 마을이 있는 줄은 몰랐다. 이곳에 터잡게 될줄도.....모르는 것이 많은 시간을 살아왔는데 갈길도 까마득하다.


   

221 비밀글입니다  cc  초록 20/05/28
220   경자년 초하루  초록 20/01/01 23 
219   여름나기 어려운 건,  초록 19/07/03 52 
218   밀린 일지 장마  초록 19/07/03 41 
217   딱새와 딱정벌레  초록 19/06/10 30 
216   4월에 내린 습설  초록 19/04/13 38 
215   산나물 길  초록 19/04/03 37 
214   홍매와 봄동  초록 19/03/14 53 
213   정전백수자 庭前柏樹子  초록 19/03/14 40 
212   우수 (대보름)  초록 19/02/20 51 
211   입춘  초록 19/02/04 68 
210   시절의 연  초록 19/02/03 56 
209   뗄나무하기  초록 19/01/12 58 
208   기해년 해맞이  초록 19/01/08 58 
207 비밀글입니다  무제  초록 18/12/12
1 [2][3][4][5][6][7][8][9][10][11][12][13][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