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공명

(2018-07-07 11:46:42)
초록
매실참사
봄꽃 필때 부터 올려다보며 야심차게 계획했었다. 계획처럼 매실이 주렁주렁 열렸고, 하나 둘씩 떨어지기 시작해서 커다란 포대를 깔고 포대위에 떨어지는 매실을 주워 미용에 좋다는 매실 효소를 담기 위해 항아리도 두개나 깨끗하게 씻어 두었다.

그런데.... 아뿔싸!  매실과 함께 열흘 내내 빗방울이 떨어지다니!



하늘이 하는 일, 잘 쓸어담아 거름통에 넣고 거름 효소나 만들어야 겠다. 내년을 가다림하며...



열흘 동안 출타하고 돌아오니.....
결국은 여나무개 주워 먹은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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